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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스살롱Ⅴ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문화 활동의 현재와 사회적 가치
2019 서울아트마켓과 국내외 협력기관 및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예술 살롱(Salon)!
지역화/탈중심 등의 흐름과 함께 지역과 일상으로 파고드는 문화의 활동범주가 확장되고 있다. 지역분권에 따른 문화분권과 같은 최근의 정책 변화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외부로부터가 아닌, 내가 속한 각각의 지역사회에서 태동하거나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발전하기를 요구한다. 이와 관련하여 해외 문화정책 동향 및 현장사례를 탐구하고 국내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해당 현상이 유발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와 미래를 전망해 본다.
지역문화진흥원은 지역의 문화가치를 창출하고 주민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문화역량을 증진시키며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문화적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지역 곳곳에 문화가 뿌리 내리고 국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의 숲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기관 및 단체의 조직운영, 사업,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한 경영, 평가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문화정책 및 정책 연구, 예술을 통한 개인과 지역사회의 전환적 변화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 컨설팅을 이어오고 있다.
제니퍼 휴즈는 미국 국립예술기금(The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의 창조도시육성 사업(Design & Creative Placemaking)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 개발과 관련하여 문화, 예술, 디자인 등 포괄적인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술과 문화가 미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평가 지표 설계 및 사회적 임팩트 투자 설계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00년 창단한 국악전문단체 정가악회는 2010년부터 삶과 음악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콘서트<아리랑, 삶의 노래> 시리즈를 제작하며 재일동포와 고려인의 삶을 담아내고, 평창아라리보존회, 은평구의 마을과 청소년 이야기 등 지역과 함께 사회적인 이슈를 담아내는 작업으로 대중과 소통한다.
문화기획자로 일하면서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머지에서는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공통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다양한 모임 주체들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생활문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 교육을 진행하면서, 독립서점 ‘책방아이’에서 작가, 연출가, 작곡가 등 전문가와 주민들과 함께 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2019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생활문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